홍수 피해를 줄이고 재난 대비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려는 목적에서, 유네스코 방콕사무소에서는 “사이 파, 홍수 파이터(Sai Fah: The Flood Fighter)”라는 모바일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방콕 사무소가 처음 개발한 이 교육 게임은 재미있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재난 피해 감소의 핵심 개념을 가르쳐준다. 태국어 버전의 게임이 큰 성공을 거둔 이후, 폭우 피해의 경험을 갖고 있는 미얀마,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필리핀 같은 태국 이외의 지역 아이들을 위해 영어 버전이 선보였다...

14-06-18

‘언행일치: “인터내셔널(international)”을 교육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 45회 동아시아 외국인학교협회 리더십 컨퍼런스의 참가신청이 6월 말부터 시작된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수테라 하버 리조트에서 10월 31일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하버드대학 교육대학원 조세핀 킴 (Josephine Kim)과 학교발전기구 하이텍하이 (High Tech High)의 대표이사 래리 로젠스탁 (Larry Rosenstock)을 비롯한 24명의 전문가들이 현재 시행되는 국제교육의 실천적 방...

14-06-17

“전 세계적인 개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인류의 문화 다양성을 고려하는 것이고, 이에는 여러 언어의 사용(multilingualism)이 포함된다.” 유네스코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은 지난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린 ‘세계언어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Language)’에서 이같이 말했다. 21세기 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운 이번 대회는 “21세기 언어 능력과 교육의 향상”을 주제로 중국 쑤저우(蘇州, Sozhou)시에서 열렸...

14-06-13

2014년은 UN 총회가 지정한 ‘세계 군소도서국의 해(the International Year of Small Island Developing States, 이하 SIDS)’이다. SIDS의 해를 맞아,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파푸아 뉴기니의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제 5회 멜라네시아 문화예술 축제(5th Melanesian Festival of Arts and Culture, MFAC)”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축제는 “문화 다양성을 기리자”는 주제 아래 열릴 예정이다. &nb...

14-06-10

필리핀에 큰 피해를 입힌 제 30호 태풍 ‘하이옌.’ 지난해 11월에 나타난 이 태풍은 필리핀 중부 상륙 당시 최대풍속 235km 순간풍속이 235km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풍 중 하나로 손꼽히며, 필리핀뿐 아니라 베트남을 거쳐 동남아시아 지역에 엄청난 피해를 가져다 주었다. 도시를 포함한 필리핀 다수 지역에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막대하였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태풍 하이옌에 따른 피해규모를 최고수준인 ‘3급 재해’로 분류하였다. 이후 여러 나라들이 물심양면으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

1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