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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U 소식] “더불어 사는 교육: 아이디어에서 행동으로”
  •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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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교육: 아이디어에서 행동으로’의 주제로 글로벌 문화 간 교육 심포지엄이 2014년 11월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유네스코가 후원하고 아메리칸 필드 서비스 문화교류사업부(AFS Intercultural Programs)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교육·평화 분야의 전문가와 청소년지도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메리칸 필드 서비스 창설 100주년 기념식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아메리칸 필드 서비스는 두 개의 세계대전 동안 의료 원조를 제공했던 구급차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창설된 이래로, 비영리기구로서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문화 간 교류 사업을 추진해왔다. 
 
심포지엄은 노벨평화상 수상자 오스카 아리아스(Oscar Arias)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그는 미래의 글로벌 시민 육성에 있어서 현 교육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가치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아메리칸 필드 서비스 이사회의 대표이자 전 미국 국제 개발처(USAID) 행정관인 제이 브라이언 에트우드(J. Brian Atwood)는 심포지엄 참가자들에게 “문화 간 이해는 Post-2015 개발협력 프레임워크 (Post-2015 Development Framework)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임을  상기시켰다. 
 
유네스코 대외관계 및 공보 담당 에릭 팔트(Eric Falt) 사무총장보는 글로벌 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적절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면 현재의 청소년들이 ‘변화를 이끄는 세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PISA)의 안드레아스 슐라이허(Andreas Schleicher) 대표는 글로벌 시민 교육이 모두에게 접근 가능한 글로벌 경험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청년 리더들에게 문화 간 교육과 글로벌 시민교육에 대한 의견 발표의 장을 제공하였다. 유엔 사무총장의 글로벌교육우선구상(Global Education First Initiative; GEFI) 운영 위원회 청년 대표이자 청년 애드보커시 그룹(Youth Advocacy Group) 회장인 체르너 바(Chernor Bah) 씨는 “글로벌시민은 개념일 뿐만 아니라 실천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행사의 뒤를 잇는 많은 지역단위 청년 활동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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