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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U 소식]
세계시민교육 세미나: 정의롭고, 평화적이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개념 체계 및 현장에서의 적용
- 2015-06-24
“정의롭고, 평화적이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세계시민교육:개념 체계 및 현장에서의 적용”을 주제로 하는 세계시민교육 세미나가 6월 15일 유엔 본부에서 열렸다. 한국과 미국 등 유엔 대표부가 행사를 공동주최하였으며, 오준 대사, 한충희 차석대사, 크리스토퍼 캐슬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 담당 과장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행사는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개념적, 실천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유엔 차원의 이해도 및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행사의 첫 세션에서는 세계시민교육의 개념 체계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유엔의 세가지 축(평화와 안보, 개발, 인권)과 정의롭고, 평화적이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속가능개발의 세가지 축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현장(지역, 국가, 국제적 차원)에서 이루어진 사례들을 공유하고 미디어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크리스토퍼 캐슬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팀 과장은 세계시민교육 관련 지식 및 실천 내용 등에 대해 참여자간 상호 교류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아태교육원이 운영하는 세계시민교육 정보포탈 클리어링하우스를 소개하였다. 또한 유네스코는 향후 교육 정책, 커리큘럼 개발, 교사훈련 등에서 세계시민교육의 주류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시민교육 관련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세계시민교육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