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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EIU 인사이트] (No.3) 코로나19 팬데믹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
  •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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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
 
세계시민교육 청년 네트워크 멤버
디에고 만리케(Diego Manrique), 체링 장모(Tshering Zangmo), 
잔지 싱칼라(Zanji Sinkala), 하디 알팁(Hadi Althib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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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은 세계의 사회, 정치 및 경제 역학에 도전을 주고 있다. 이 세계적 유행병은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미래, 특히 전 세계의 젊은이들에 대한 많은 질문을 제기하면서, 우리의 행동을 깊이 생각해보도록 하고 있다. 
 
다음에 소개하는 짧은 이야기들을 통해, 코로나19를 맞닥뜨린 청년들의 시선으로 세계를 돌아보고자 한다. 부탄에서 잠비아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또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도움으로써 팬데믹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의 위기에 직면하여, 청년들은 우리가 서로를 책임지고 있는 하나의 같은 지구촌에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모두에게 상기시키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모든 국가들을 혼란에 빠뜨렸지만, 국가, 정치 또는 사회적 경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더 가깝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이 세계적 위기는 사람들과 사람의 가장 기본적 요구와 권리를 다시 조명해 주었다. 우리는 보다 지속 가능하고 번영하는 세상을 만든다는 희망을 가지고 모든 수준에서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지금 아니면 언제? 
 
고립된 부탄 왕국은 팬데믹의 영향이 전 세계 사람들의 경제와 사회생활 전반을 황폐시키고 있을 때 멀리서 세계를 지켜보고 있었다. 수일 내에 팬데믹은 부탄도 강타했다. 76세의 미국인 관광객이 부탄에서 첫 번째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을 때 부탄은 팬데믹에 대처할 준비도 능력도 갖추고 있지 못했다. 하지만 이 미국인은 최선의 보살핌을 받았고, 그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진심 어린 기도와 메시지가 부탄의 소셜미디어에 쇄도했다.
 
이 사건은 어느 한 나라의 문제를 다른 나라의 문제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었다. 이 미국인은 기저질환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회복되었고 이제 부탄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는 세계시민의 이상과 어려운 시기에 국경을 넘어서는 지지와 연대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다른 한편으로, 이 사례는 부주의하고 무책임한 열띤 비난 게임으로 온 나라의 시민들 사이에 큰 공황 상태를 초래했다. 그러나 점차 사람들은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하나의 공동체로 모였다.

c2.jpg부탄의 청년들은 이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전국의 청년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부탄의 젊은이들이 공동의 대의 아래 단합하고 결의를 다지면서 세계시민의식의 본질이 지역에서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자원봉사자로 부탄 전국에 흩어져 일부는 시골에서 인식 제고 활동을 하고, 국경을 순찰하며, 식량 분야와 또 도움과 봉사가 필요한 다른 모든 분야에서 애쓰고 있다. 
 
부탄의 모든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례들은 해외에서 귀국한 젊은이들과 관련이 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에 나와 경험을 공유하고 인식을 높임으로써 자신들의 역할을 해 왔다. 부탄 사람들은 대체로 인종차별주의 시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들과 부탄에 사는 외국인들을 낙인찍기 시작했다. 이에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청년들은 코로나19와 관련된 낙인과 인종차별에 대해 사회의, 특히 부탄 시골의 인식 제고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26세의 부탄 시골 고등학교 교사인 소남 잠(Sonam Zam)은 인도-부탄 국경 순찰 자원 활동을 해왔다. 그녀는 시간을 나눠 온라인 수업과 자원 봉사 활동을 해왔다. 마찬가지로, 26세의 치과의사인 케상(Kesang)도 최일선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소남(26)은 다른 자원봉사자들에게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닌자이(Ninjay, 21)는 집에서 최신 뉴스를 듣고 가족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해 교육하고 정보를 알려왔다. 무엇이 이 어려운 시기에 그들을 단결하게 하는 동기가 되는지 물었을 때, 그들은 한 목소리로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하죠?”라고 되물었다.  
 
청년들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가 평온을 유지하고 이 나라에 희망과 힘을 주는 데 도움이 되었다. 청년층은 내륙국인 부탄에서 가장 큰 인구집단이며, 국민들의 깊은 존경을 받는 부탄의 왕은 항상 “부탄의 미래는 현재의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깃발을 흔들며
 
코로나19 팬데믹은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에 큰 영향을 주었다.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인 과테말라는 위생 문제로 시작해 다면적 위기로 진화한 팬데믹의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전국 인구의 60% 이상이 35세 미만인 청소년들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이들이기도 하다. 청소년들과 함께 농촌 지역 거주민, 여성과 원주민들이 과테말라에서 팬데믹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 
 
과테말라 정부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지 못했고 팬데믹으로 인한 부정적인 사회·경제적 영향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전략이 없는 듯하다. 
 
2020년 6월 초 현재, 신규 확진 사례는 멈추지 않고 있으며 매우 허약해진 공중 보건 시스템은 붕괴될 위기에 처해 있다. 3월 말 이후 국가에서 봉쇄 및 통행금지 정책을 시행한 결과로, 현재는 불가능한 비공식 경제 활동에 그동안 의존해왔던 수많은 사람들이 소득원을 잃었다. 따라서, 빈곤과 극심한 빈곤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의 가장 가시적인 영향 중 하나는 수많은 가족들이 직면하고 있는 만연한 굶주림이다. 전국에 걸쳐, 굶주림에 허덕이고 더 이상 먹고 살 수 있는 자원이 없어 모든 가족이 거리로 나와 필사적으로 도움을 청하며 자동차와 보행자들에게 흰색 깃발을 흔든다. 
 
굶주림에 직면한 많은 사람들의 요구와 지방 당국의 효과적인 조치의 결여로 인해, 일단의 젊은 시민들은 ‘이웃사랑 냄비(La Olla Communitaria)’라는 이니셔티브를 만들었다. 이것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모든 이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둔 것으로, 과테말라시에서 시작해 전국의 다른 6개 도시와 엘살바도르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두 달 이상, 각 ‘이웃사랑 냄비’지부는 1,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음식을 먹이고 매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식료품과 위생용품을 제공했다. 이를 위해 운동 관계자들은 많은 동료 시민들로부터 받은 기부금뿐만 아니라 자신의 재원도 쓰면서 활동해왔다. 위험이 높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친구들은 여러 모둠을 구성해 음식을 요리하고 대접하며 전국으로 생활필수품을 배달한다. 안타깝게도, 일부 ‘사랑의 공동체 냄비’들은 높은 인기로 인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원이 될 수 있어 폐쇄되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굶주리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기 위해 거리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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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냄비’는 중앙아메리카와 그 너머의 청년들이 보여주는 매우 분명한 세계적인 연대의 사례이다. 코로나19 위기는 일상생활의 붕괴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이 세계시민의식 함양이 더욱 절실히 필요함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이 경험은, 역경에 직면할 때 우리 모두가 취약하고 서로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아주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따라서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하는 최선의 유일한 길은 기존의 모든 꼬리표와 깃발을 뒤로 하고 글로벌 공동체로 뭉치는 것이다.
 
현재의 팬데믹은 더 많은 보살핌과 공감의 공동체를 요구하고 있다. 관용과 연대를 요구하는 것이다. 이는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시민을 요구하고, 무엇보다 개인들이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웃사랑 냄비’의 창립자 바이런 바스케즈(Byron Vasquez)는 “이 위기를 이용해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고 또 다른 유형의 인간애를 갖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자”고 주창한다.
 
집이라 부를 곳
 
오늘날 세계가 겪고 있는 팬데믹은 국가주의 사상을 다시 불러와 세계화되고 상호연결된 세계에서 사람과 국가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많은 도전을 주고 있다. 
 
중국이 우한시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의 발병을 발표한 직후, 전 세계의 많은 중국인과 아시아인들은 편견과 다양한 형태의 폭력의 대상이 되었다. 다른 나라 시민들은 모든 중국인은 바이러스 보균자라고 믿고 바이러스 확산의 책임을 중국 탓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이후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각국은 봉쇄정책을 펴기 시작했다. 동남아시아, 유럽, 남미 등 협력과 교류 수준이 높은 지역들은 자국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보다 전통적인 국가주의적 접근방식으로 되돌아갔다. 오늘날 시민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에 의존함에 따라 전통적 국민국가 제도가 다시 중요해진 것이다.  
 
그러나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영토의 시민으로 간주될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어떤 정부도 의지할 수 없는 처지에 있다. 전 세계의 수많은 난민과 실향민들이 이에 해당하는데, 특히 분쟁지역에서 왔거나, 폭력, 전쟁,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현재 다른 살 곳을 찾고 있는 이들의 경우가 그렇다. 비록 우리가 이 세계적 위기의 시기에 그들의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지만, 그들 또한 상상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팬데믹의 영향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이것은 많은 시리아 난민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현재 상황이다. 난민이 된다는 것은 집을 떠나는 것을, 가족과 친구들을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또한 새로운 문화적 가치와 규범을 가진 새로운 나라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함을 의미한다. 격리된 상태에서 이런 일을 겪는 것은 그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해 터키에 있는 일단의 젊은 시리아 난민들이 이 힘든 시기에 전 세계 시리아 난민들이 서로 연결하고 함께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것은 ‘내 집은 네 집(My Home Is Your Home)'이라는 이니셔티브로, 연대의 원칙에 기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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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은 온라인 자원봉사 기반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리아 난민들 간의 대화와 교류를 위한 열린 공간을 가능하게 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사람들은 많은 나라들의 이동제한 및 봉쇄 정책으로 인한 고립의 영향을 극복하는 데 관련 있는 시민 참여, 심리학 등의 분야 및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시리아의 코로나19 상황은 매우 복잡하고 지역간 양상이 다양하다. 거의 10년에 걸친 내전의 결과로 보건 체계가 파괴되어 팬데믹에 대처할 수 있는 자원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4월 말, 유엔은 팬데믹에 집중하기 위해 시리아에서 전국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그러나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6월 10일 현재, 정부 통제 지역은 150건 이상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보고하였다. 그러나 시리아의 젊은이들은 당국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하지 않고, 사람들을 지원하기에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개인의 경험이 공동체 차원의 행동으로 전환되었을 때 어떤 가능성이 생기는지 보여주며, 따라서 우리 사회의 모든 형태의 다양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동시에 오늘날 세계의 청년들이 어떻게 서로를 나누는 물리적 거리와 무관하게 계속 연결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분명한 예다. 한때 집이라 부른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도,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 앞으로 어디로 갈지와 상관없이 서로 도울 때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은 강하게 남을 것이다.
 
떨어져 있지만 함께 
 
잠비아의 청년들은 전에 없이 자신들의 영향력을 파고들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을 요구하고 있다. 그들은 그들 세대의 선두 주자이며, 더 성공적이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수집단을 위한 사회통합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의미 있는 영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로서, 나(잔지 싱칼라 Zanji Sinkala)는 지금이 시장과 정부가 책임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미는 적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망스럽게도, 봉쇄와 같은 특정 요인들은 불가피하게 나의 노력을 어렵게 하고 제한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나는 청년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온 다양한 방식에 대한 보도기사를 써서 그들의 목소리를 부각시키고 해결책에 기반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는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청년들의 반응과 대응이 종종 간과되어왔기 때문에,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한 보건 및 비보건 분야 조치들을 추진함에 있어 다른 공동체들의 목소리와 함께 청년들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올해 5월에 졸업 예정이었던 카수바 카이사(Kasuba Kaisa)는 노트북 자판을 맹렬히 두드리면서, 자신이 다니는 대학에 자신과 동급생들이 졸업할 수 있도록 팬데믹 기간 중에는 온라인 졸업을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청원서를 작성한다. 학위가 없으면 어디에서도 안정된 직장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실업자로 있을지 모르겠어요”라고 카수바는 탄식했다. "학교가 학위증을 이메일로 보낸다 해도 괜찮아요. 난 그저 졸업장이 절실히 필요할 뿐이니까요.”
 
카수바는 이 청원이 그들의 삶과 꿈이 갑자기 그리고 무기한 보류 된 것처럼 느끼는 전국의 대학 졸업예정자들을 대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잠비아의 청년 프로 테니스 선수 겸 코치인 물렝가 칠레쉬(Mulenga Chileshe)는 수도 루사카 시내 로마 파크의 텅 빈 테니스코트에 서 있다. 12년 동안 일했지만, 이렇게 심각하게 일이 급감한 경우를 경험한 적이 없었다. 그는 “전에는 시간당 강습료를 지불하는 고객이 꾸준히 주당 13명이었는데 이제는 강습에 나올지도 확실치 않은 고객 3명으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테니스 강습과는 별개로, 물렝가는 루사카 시내에서 가족 식당의 운영을 돕는다. 그러나 팬데믹 위기로 사업에 심각한 타격을 받아 5명의 종업원들은 급여를 못 받고 불안해하고 있다.  
 
물렝가는 “지금 당장 그들을 돕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말하면서 덧붙였다. “나도 마찬가지로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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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전례 없는 긴축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에 맞서기 위해, 민간 의료기관인 빅토리아병원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위기로 일자리를 잃고 단 한 끼의 식사도 얻지 못하는 개인들에게 ‘밀리밀(Mealie Meal)’이라 알려진 잠비아의 주식인 옥수수 가루 봉지를 기부해왔다. 루사카의 한 식당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하는 과학자들과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나서서 동료 시민들에 대한 바이러스의 충격 완화를 돕는 잠비아 청년들의 이타적인 행동을 통해 한 조각 희망을 볼 수 있다. ‘루사카 지원대(Lusaka Helps)’는 루사카 청년들이 주도하는 이니셔티브로 코로나19 위기 동안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청년들의 노력을 돕는다. 여기에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보내는 격려 편지나 정서적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전화하기 같은 청년들의 가장 단순한 활동을 부각시키는 것도 포함된다.
 
온 나라가 이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표준)' 시대에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고 있으므로, 이제 우리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열렬한 연대와 강한 단결의식을 증명하며 계속 ‘떨어져 있지만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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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고 만리케(Diego Manrique, 과테말라): 세계시민교육 청년네트워크의 핵심그룹(운영진) 구성원이다. 정치학을 공부했고 국제개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 체링 장모(Tshering Zangmo, 부탄): 네트워크 핵심그룹 구성원이며, 부탄의 TV 프로듀서로 일했고 지금은 커뮤니케이션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 잔지 싱칼라(Zanji Sinkala, 잠비아): 네트워크 회원이고, 탐사보도기자로 현재 로이터와 함께 일하며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기사를 쓴다. 인권운동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 하디 알팁(Hadi Althib, 시리아): 네트워크의 핵심그룹 구성원으로 활동했고, #MeWeInt(터키)에서 프로그램 매니저로 일한다. 시리아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정보를 디에고에게 제공해 기고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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