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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국제이해교육 : 다문화 시대의 음식과 세계화
- 05-03

맛있는 국제이해교육 : 다문화 시대의 음식과 세계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다문화 시대의 음식과 세계화’라는 부제를 단「맛있는 국제이해교육」(일조각?사진)을 펴냈다.
이 책은 초ㆍ중학교에서 국제이해교육 교재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양서로도 읽힐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책은 ‘음식’을 매개로 국제이해교육의 다섯 가지 주제들인 타문화 이해, 세계화, 인권, 평화,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한 지식과 태도 그리고 가치관을 배울 수 있도록 총 일곱 개의 대단원으로 짜여져 있다.
일곱 개의 대단원은 서로 느슨하게 연계되어 있을 뿐 각각 다른 단원과 구분되는 내용 및 주제로 이루어져 있어 필요에 따라 나중에 내용을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는 열린 체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각 영역의 주제와 관련하여 중요한 내용들을 전부 가르치기보다는 학생들이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예를 들어 현장에서 교사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르칠 때, 수많은 여러 소주제와 사례를 일일이 설명하기보다는 음식이라는 한 주제를 통해서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적 내용을 배우고 다른 주제들과의 연관도 이해할 수 있다. 한 개의 대단원은 다시 세 개의 소단원으로 나뉘는데, 각각의 소단원은 대체로 1시간 분량의 교수-학습활동과 흐름에 맞추어 구성되어 있다.
소단원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지하면서 가능한 한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내용을 짰는데, 이러한 내용과 주제를 전개하는 데 다양한 소재를 이용했고 또 제시 방식도 글뿐만 아니라 사진, 그림, 도표, 만화 등 다양한 형태의 시각적 자료를 활용했다.
각 단원마다 배치된 ‘함께해보기’는 학생들이 직접 조사?연구해서 토의한 과제를 실천해보는 활동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 선입견을 발견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지닌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추어 개발되었다.
책의 뒷부분에는 일선 교사들이 수업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소재별 수업 계획 안> 여섯 가지와 심화학습 자료를 제시하여 교재를 좀더 쉽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밖에 부록으로 <읽을 만한 책들>, <가 볼 만한 웹사이트> 등을 실어 더 많은 자료를 얻고 싶어 하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책은 주요 서점이나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