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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와 함께 만나는 아시아의 자연과 문화: 나무를 껴안아 숲을 지킨 사람들'
- 01-25
2010년 UN 지정 ‘세계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이하여, 초중등학생들 대상의 청소년 교양 도서, 『유네스코와 함께 만나는 아시아의 자연과 문화: 나무를 껴안아 숲을 지킨 사람들』이 발간되었습니다. (출판사 웅진 주니어)
한국에는 다소 생소한 생물문화다양성의 개념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본 책은, 인도, 일본, 부탄, 말레이시아, 마이크로네시아, 한국 총 아시아(태평양 포함) 6개국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생물문화다양성의 의미를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수천 년 전부터 먹을거리와 약초 등 삶의 모든 것을 얻어왔던 신성한 숲을 벌목꾼들로부터 지키고자 나무를 껴안아 ‘칩코 운동’을 벌인 인도 여성들의 이야기, 자연과 더불어 살며 그 안에서 행복을 지키며 살아왔던 고산 지대의 부탄 사람들이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홍수의 위협을 받고 있는 이야기 등 현재 아시아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인간과 자연의 위기, 우리의 지구 지키기 실천의 필요성,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배워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 이 책은 시중 출판사나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