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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과 평화> 시도교육감 라운드테이블 개최
  • 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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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7일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공동으로2022 개정 교육과정과 평화를 주제로 시도교육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이 라운드테이블은 국제사회의 평화교육 및 지속가능성 증진 흐름과 한국의 관련 교육 현황에 비추어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평화·세계시민성·지속가능성을 강조할 필요성 및 실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 행사에는 최교진 협의회장(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도성훈 협의회 부회장(인천광역시교육감),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총 5명의 시도교육감이 참석하였다.

 

강순원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이사회 의장(한신대 교수)은 기조발제를 통해 코로나 19 이후 변화된 환경에서 유네스코의 보편가치인 평화와 세계시민성, 지속가능성을 국가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강조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내 추구하는 인간상으로세계시민으로서 평화를 실천하고 생태친화적인 삶의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세계평화와 지속가능성에 이바지하는 사람을 추가할 것을 제안하였다.

참석한 교육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로 평화·세계시민성·지속가능성을 강조해야 함에 동의하며, 이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최교진 협의회 회장(세종시교육감)우리 교육의 현장에서 유네스코가 추구해온 포괄적 평화의 가치가 교육될 수 있도록 동 제안을 차기 전국시도교육감 총회에 보고할 것이라 밝히며교육과정 총론 뿐 아니라 일반 교과수업을 통해서도 평화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구체 방안을 마련해나가자고 제안하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논의의 장을 마련해준 주최 측에 감사를 전하며 국가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목적과 내용의 총체이고 미래세대 교육을 위한 청사진이기 때문에 2022 개정 교육과정에 평화가 강조되도록 시도교육감이 공동제안하자,“학교현장 적용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후속 교재 및 평화교육 참고자료 등을 개발해나가겠다고 전하였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인천 평화학교 건립 등 평화, 공존의 가치에 기반한 동아시아 시민·세계시민 교육을 실천해 온인천시교육청의 노력을 소개하며,“국가교육과정 내 평화교육 실시와 함께 지역 차원에서 자율적인 평화교육이 실시되도록 교육 분권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한반도의 특수성으로 인해 우리 교육현장에서 평화의 개념이 명확히 정립되지 않았다고 평가하며,“평화교육의 근본적 출발점을 유네스코가 주창하는 포괄적 의미의 평화로 정립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이를 반영하자고 제안하였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4·3과 전쟁의 참혹함,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4·3평화인권교육을 실시해 온제주도의 노력을 소개하며, “지금의 아이들이 비폭력과 인권, 생태, 공존, 포용 등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21세기에 맞는 세계시민의 구체적 개념과 세부 교육과정 등을 잘 마련하는 것이 앞으로 과제라고 강조했다.

임현묵 아태교육원장은“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뿐 아니라 각론, 교과편성지침 등에도 평화의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및 17 시도교육청과 함께 협력해나가겠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