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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쌤컨퍼런스, 팬데믹 시대 교육교류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 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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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2년차를 맞는 가운데 개최된 2021 쌤컨퍼런스가 지난 10월 28일 성황리에 마쳤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8개국 교사와 교육부 관계자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아태교육원 임현묵 원장은 “여전히 세계적으로 등교 중단, 온라인 수업을 위한 인프라와 적절한 장비의 부족 등 어려움이 많지만 참가 교사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교육교류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팬데믹을 계기로 국내외 교사들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을 밝혔다.

동영상으로 전해진 개회사에서 유은혜 장관은 “우리는 전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을 겪으며 세계가 얼마나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몸소 느꼈다”면서 “이번 교육교류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의 가능성을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각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국제교류와 세계시민교육이 지속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항 추온 나론(HANG Chuon Naron) 장관은 “팬데믹 가운데 온라인으로 교육교류를 이어나가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뉴노멀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면서 “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은 참가국들이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통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쌤(SSAEM·Sharing Stories of the Asia-Pacific Education Movements) 컨퍼런스는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올해 컨퍼런스는 특히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온라인으로 국제교류를 이어나간 국내외 교사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또한 8개 협력국(대한민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교육부 대표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손실 등 각국의 상황 속에서 이 사업이 갖는 의미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행사장에 모인 가운데 국내 발표자들은 현장에서, 해외 발표자들은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화상수업 등을 통해 학교 간 교류를 진행했던 한국의 교사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학교의 참여 교사들이 짝을 이루어 실시간 발표를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올해 온라인 교육교류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팬데믹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손실을 완화하기 위한 온라인 교수학습자료 제작에 참여한 교사들이 경험담을 나눴다.

 

 

웨비나 페이지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 이번 컨퍼런스는 약 2천명이 시청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쌤컨퍼런스 홈페이지(2021ssaem.unescoapceiu.com)를 통해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