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및 소식

세계시민교육 특강 '우크라이나 이해하기' 및 우크라이나-폴란드 청년들과의 인터뷰
  • 22-04-08
2_(2).PNG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이하 아태교육원)은 2022년 3월 31일 ‘우크라이나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였다. 본 특강은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한 배경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역사적, 정치적 맥락 이해> 특강 및 우크라이나폴란드 청년과의 실시간 인터뷰로 구성되었다.

 

fcf8a3f8ca1ea9134bfbacb7e4303f79.png

강의를 진행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우크라이나어과 홍석우 교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배경에 관하여 다양한 역사문화적 해석과 더불어 국제정치적 맥락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키이우 루스에서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역사적 관계와 주요 사건, 영토 분화의 과정 등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이번 전쟁을 둘러싼 국제적 역학관계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과 자료를 제시하였다.

또한 홍석우 교수는 우크라이나 및 이번 전쟁에 대한 여러 오해와 잘못된 정보들을 소개하며 특히 이번 전쟁은 하이브리드 전쟁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미디어를 접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시민들이 비판적 시각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모든 전쟁이 그러하듯 이번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 역시 어린이와 시민들, 약자의 위치에 놓인 사람들이며, 한국의 교사와 학생들 역시 우리의 위치에서 우크라이나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평화를 위해 가능한 방법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3a8c3d9f1828f7b536e3587e64050e06.png562e5ae639604016a953587cd5d663b3.png

 

강의 후에는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피신한 발레리 모로즈 (Valeriia Moroz)의 전쟁 경험 이야기와 세계시민교육 청년 네트워크(GCED Youth Network)의 핵심 멤버로 활동해 온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발레리는 우크라이나 동부 출신으로 지난 2014년 처음 전쟁을 겪은 이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성 실천과 평화구축을 위한 청년 활동을 활발히 실천해왔으며, 이번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를 떠나 폴란드에서 새로운 정착지를 찾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교통편을 제공하는 ‘Transport a Sister/Help Ukraine 2022’ 단체를 이끌고 있는 나탈리 마카(Natalia Mączka)와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자원 활동으로 이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나탈리는 우리 모두는 도움이 필요한 동료 세계 시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가능한 영역에서 도움과 지지를 주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 두 청년들은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의 조그만 행동도 큰 의미가 있으며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한국 교사와 학생들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세계시민으로서 연대와 행동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41676514804eeef9980dfd9797177bf1.png

 

본 특강의 녹화영상 및 인터뷰 영상을 포함한 모든 자료들은 GCED Online Campus 국문사이트 강의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로그인 및 등록 이후 바로 시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