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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국제이해교육 사진교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
  • 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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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도네시아 위원회와 발리 교육청과의 협력 하에 10월 20-27일 동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제19차 사진교실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만에 해외에서 개최되는 올해 사진교실에는 20명의 인도네시아 학생, 8명의 한국 학생, 그리고 3명의 전문 사진작가 등이 참여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신들의 섬: 태초의 자연”이라는 테마를 표현하는 사진에 대하여 배우고 학생 간 문화교류와 지역사회의 문화를 공감하였다. 전문 사진작가의 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발리 특유의 빛을 통해 주제에 대한 자신들의 시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아울러, 국제이해교육/세계시민교육 워크숍에 참여하여 국경을 넘어 학생들의 인식과 경험을 세계시민교육으로 제고하는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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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지 고등학교에서 지혜의 여신을 숭배하는 ‘사라스와티’ 행사와 사누르 해변에서 ‘반유 피나루의 날’에 참여하였다. 아울러, 우붓 궁전, 바투안 사원, 클룽쿵 지역, 우중 물의 궁전, 텡가난 원주민 마을, 알라스 하룸 커피 농장 등을 촬영하였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촬영된 사진은 발리의 Superlative Gallery에서 디지털로 전시회를 가졌다. 유네스코 인도네시아 위원회 Itje Chodidjah 사무총장, 아태교육원 김종훈 기획행정실장, 그리고 발리 교육청 Gusti Ngurah Kama Wijaya 코디네이터는 세계시민성을 함양하는 국제이해교육 사진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한 국제교류와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 전시회에서는 인도네시아 학부모, 일반참가자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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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해교육 사진교실은 2006년에 시작한 이래, 전세계 학생들에게 사진을 통해 국제이해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촬영된 사진은 국제이해교육 사진아카이브에서 찾아볼 수 있다.